김미순 대표이사, 우리 땅.농민 살리는 외화획득 고난의 길

충남 광천 담산리 백제물산에서는 청정 오서산 맑은물을 먹고자란 고아미 쌀을 원료로 단백질(아밀로스 성분) 함량이 높은 신제품 고아미 쌀국수를 개발 출시했다.
본지는 백재물산 김미순 대표이사를 방문했다.

[질문1] 우리쌀 고아미 쌀국수 개발 동기는?
[김미순 대표이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10여년 전부터 건강기능성이 높은 고아미쌀 연구개발생산에 힘혈을 기울인 덕으로 고아미 볍씨 개발에 성공했고, 한식연 발표에 의하면 단백질 함량 수치가 고아미쌀은 25정도로 일반쌀 14보다 높다고 나왔다“.
“고아미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인체에 유익하며, 섬유소 다량 포함으로 식후 포만감 지속성이 있고,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고 알려졌다“.
“백제물산은 2010년 봄부터 시작 계약재배 생산지 5헥타에 걸쳐 고아미 볍씨를 뿌려 청정 오서산 맑은 물을먹고 자란 원료곡으로 개발생산 출시했다“.
“현재 출시품은 조리용으로 즉석용은 아니지만, 면발이 쫄깃하고 단백하여 가정용 식당업소용으로 각종 밀가루 국수나 냉면 또는 스파게티 와 잡채 요리시 면발 재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쫄깃한 면발을 맛볼려면 면발을 찬물에 1시간정도 담근후 끓는 물에 30초가량 삶아 내거나, 끓는 물에 바로 투입 3~4분 정도 삶아내면 된다”.

[질문2] 고아미 쌀국수 개발과정의 어려움은?
[김미순 대표이사] “우리나라는 아직 쌀국수 관련 산학체제는 되어 있어도,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체제 구축 시스템이 없다. 이점이 쌀국수 응용가공산업에 고난이 존재한다.”
“산학 시스템 하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동연구개발 실험생산이 가능해야 함에도, 학계에서 연구개발이 어려워 학술적인 뒷받침만으론 완제품 생산까지 많은 고난이 존재한다”.
“백제물산은 그동안 즉석 쌀국수.쌀떡국 및 제면 기술에 관련 자체 연구개발을 해온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 쌀국수와 같은 쌀응용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체제까지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쌀국수 관련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시스템 구축] 이 반드시 필요하다“.

[질문3] 백제물산의 최종 시장 목표는?
[김미순 대표이사] “백제물산 쌀가공품은 국내외로도 공급판매 되고, 수입 밀가루를사용한 국수 시장을 쌀국수로 대체시키는 추세이기에, 기존제품은 물론 신제품 관련 연구개발을 확대시켜 해외 시장에서 달러를 충실하게 벌어들여 우리땅 과 우리농민을 살리는 쌀가공 산업에 태극깃발을 세워 놓겠다”.

[질문4] 우리 땅.농민을 살리고, 달러획득 효자산업 차원에서 정부에 바라는 점은?
[김미순 대표이사] “쌀생산 산업은 반만년 한국인의 주식인 동시에 쌀가공품은 해외인들에겐 웰빙다이어트식품으로 애용된다“.
“즉, 해외로 수출 소비는 외화 획득원이다“.
“현재 쌀가루는 밀가루 가격보다 30~40% 더 비싸다“.
“밀가루 대신 수입대체 및 달러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바뿌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짧은 시간에 주식대용 및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생산하는 쌀국수 산업만이라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고 정착되는 기간 까지 만 이라도 고통을 덜어줄수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최소 약 5년정도 이상 필요하다고 본다”.
“[쌀국수산업증진특별법 제정 부가세 감면] 시켜주면 생산자와 소비자측의 비용부담은 줄어들것으로 본다“. ”이는 큰 국가적 국민적 이득이다“.
“결국 국가와 국민에게 이익이 돌아온다“.

[질문5] 2011년 9월 현재 백제물산은 1978년 창립 33년차, 직원60여명, 매출액 국내30억원대 해외수출 350만달러 달성하기까지 경영철학과 신념은?
[김미순 대표이사] “쌀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이다. 국민건강과 밀가루 수입대체 달러절감과 해외수출 달러획득 목표로 쌀가공품 소비시장 확대에 일생의 사활을 걸고 고난의길을 걸어왔다.”
“백제물산에서 함께 고생하여주는 임직원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항상 동고동락을 같이하는 가족으로 생각하고 대하고 있다.“

[질문6] 매년 쌀가공 생산품 수천여박스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대소사에 조용히 희사하시는데?
[김미순 대표이사] “...조금...더드려야 할텐데 죄송하다. 어려운 이웃돕기에 매년 최소 2천~3천여 박스씩 드리고 있다”.
“매년 지역 대소사에 5톤정도 시식회에 무상제공 해왔다“.
“회사도 명절이나 월급날이나 직원들게 들어갈 비용은 점차적으로 늘어나 경영주 입장에서 보이지않게 때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
“백제물산이 여러 가지로 더 넉넉해지면 어려운 이웃과 더욱 함께 하고픈 마음은 변함없다”

[질문7] 백제물산의 향후 발전방향 목표와 걱정은?
[김미순 대표이사] “국내외 소비자 고객님들과 성원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단체 덕분으로 산다. 백제물산 온 가족과 함께 한가위 명절녘에 큰절로 깊은 감사를 올린다.”
“고아미 쌀국수도 즉석용으로 개발중이고, 해외수출확대를 위해 신규공장도 정상급 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신규공장증설에 시설자금도 큰 걱정이다.”
“한국대표 브랜드중의 하나인 쌀가공품 산업은 국가산업이다. 세계로 수출이 확대되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아쉽다”.
“현재는 그런대로 운영유지 되고 있지만, 향후 국내 쌀가격 상승 또는 원료곡 수급사정이 악화되면 쌀가공품 산업은 크나큰 고통에 직면한다. 이는 국가적 문제로 파생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자연일기 기상변화 시대이다. 장마폭우나 일조량부족으로 식량감산이 초래되면, 식량종주국들이 세계적으로 전략적 무기화까지도 될 소지가 있는 것이 식량산업이다”.
“쌀가공품 산업도 우리나라 국가적 국민적 생명의 원천인 식량원으로 보는 항구적 실질적인 차원으로 다뤄주길 바란다”.

▲ 한국전통식품 만들기 33년차 전통과 역사를 담은 발광판이 공장입구에서 시선을 끈다

▲ 백제물산 김미순 대표이사가 신개발품 청정 오서산 맑은물을 먹고자란 고아미 쌀국수를 자랑스럽게 들고있다

▲ 조리용으로 개발된 우리쌀 고아미 쌀국수 전시품, 가정용 각종식당 업소용으로 널리 애용된다

▲ 백제물산에서 생산 공급되는 총합 상품들이 진열대에 자리하고 있다

▲ 2010년 부터 시작된 백제물산 원료곡 쌀생산 계약지 논에 고아미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 백제물산 쌀가공품 생산라인 내경과 출고를 기다리는 창고에 상품들이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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