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빈 카페 캡쳐

경남 사천시 삼천포에 사는 박효빈 군17세 소년이 KBS “인간극장”이란 프로에 “바다로 간 트로트 소년”의 사연이 소개되어 시청자 들의 눈시울을 달구었다.

효빈군은 아버님과 어머님 여동생과 네 식구가 살며 고등학교를 휴학하고 지금 아버지를 따라 초보 어부생활을 하고 있다.

효빈군 은 약 2년 전 “형들이 갑상선 암과 만성신부전증 을 앓다 50여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으며 어머니 마저 자궁 경부 암에 병원신세를 저야 하며 아버지는 당뇨판정을 밭았고 형들이 병원비가 빛으로 남은 상황에서 학교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간 박효빈 군은 “sbs스타킹 50회, kbs가족이 부른다 8회 10회 출연, inet 남가랑 가요제 금상, mbn청소년가요제 금상, inet트로트 가요제 은상, inet트로트 창작 가요제 은상, kbs 세상의 아침, knn유랑극단 폭소상”등을 수상하며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다음카페 “http://cafe.daum.net/school1951”신동출신 가수 박군 카페는 방송 이후 회원 수 만도 1800여명이 넘으며 많은 분들의 위로 글과 위로금 등을 보네 주셔서 고맙다며 “안녕하세요. 박군 카페에 가입하신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이렇게 저희 카페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인간극장 방송 이후로 많은 분들이 응원 글, 댓글 을 적어서 카페에 올려주시네요 ^^ 하지만 제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댓글 을 하나하나 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어장준비 하고 있어서... 아직은 바다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주 부 터 조금 먼바다로 가서 일주일정도 작업을 할 예정 입니다.^^ 회원님들의 넘치고 넘치는 사랑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원금도 감사합니다.^^ 이런 후원금을 제가 받아도 될까 모르겠네요...^^ 방송 이후로 많은 분들이 전화 주셔서.. 엄마 암에 좋은 음식을 알려주시고 응원전화도 주셔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는 박군(박효빈)이 되겠습니다.”라며 감사에 글을 올리고 있다.

회원들은 “그런 효빈에게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 바로 희망을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다. 17살 어깨 위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만만치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될 것”이라며 자랑하고 있다.

오늘도 박효빈군은 아버지를 따라 배를타고 힘든 장어잡이 통발 어부로 일하고있다.
▲ ⓒ 박효빈 카페 캡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