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덕면 오마 지구 총23개소 2012년까지 완료 예정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창)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용수관리를 위해 오마 지구(고흥군 풍양면, 도덕면 일원)에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란 원거리에 산재되어 있는 용수로 수문이나 양•배수 장 및 농업기반시설물 등을 지사 중앙센터에서 원격측정, 영상감시, 원격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작 및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오마 지구 2,553ha에 이르는 경지면적에 저수지 9개소, 배수 장 8개소, 배수가문 3개소, 용수로 제수문 3개소 등 총23개소에 대해 추진하게 된다.

2011년 3월에 착공하였으며 하반기에 중앙관리소와 저수지 3개소 및 배수 장 3개소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201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동 사업이 완료되면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배수 장 적기 가동을 통한 재해 예방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원격자동관리에 의한 관리인력 및 동력비 절감 등 한 단계 앞선 물 관리 기술의 발전이 기대되며, 경지면적의 용수공급체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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