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송기재)은 지난 4일 “친정어머니 결연 맺기”(9.27)를 통해 맺어진 24쌍의 친정어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결혼이민자 기초농업교육 수료 식을 가졌다.

금년 5월 9일 여성결혼이민자 24명으로 기초농업교육을 개강하여 많은 것을 알려 주고, 보여 주고, 채워주며 18회 교육기간 동안 기초농업교육, 전통문화 배우기,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남 고흥 흥양농협 송기재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한국의 여성농업 인으로 우리지역의 당당한 여성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와 각종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친정어머니와의 지속적인 결연이 유지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