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부산 사상강변축제 고흥 농,수 특산물 판촉 인기 대박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부산 사상구에서 개최된 『제11회 사상강변축제』에 청정 고흥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 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영남권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판촉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흥군 협의회(회장 김동인)와 자매결연지인 사상구 협의회(회장 김명조) 회원의 협조를 받아 영남권 시장 공략의 교두보 및 영호남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고흥군은 “이번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고흥 산 친환경 간척지 햅쌀 500포가 부산 소비자들 사이에 청정 고흥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입 소문이 빠르게 전파되면서 이틀 만에 전량 판매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유자, 석류 원료로 만든 유자차(즙), 석류 즙(진액)과 함께 김, 미역, 다시마, 마늘, 서리 태 등 잡곡 류를 선보여 고흥의 진미와 품질로 큰 인기를 모아 1,700만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흥군(고흥군유통)은 앞으로도 양 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연계하여 공업도시인 사상구 내 중소기업체(2,729개소)를 대상으로 고흥 친환경 농수특산물 납품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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