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이재진이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서울 강남경찰서 한 관계자는 9일 “이재진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 8일 수사 종결됐으며 운전면허 정지와 벌금형을 받았다”며 “오늘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불구속 기소된 이재진은 지난 2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나오다 31살 박 모씨의 티뷰론 승용차를 들이 받은 혐의로 입건됐었다.


사고 당시 이재진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87%로 운전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피해자 박 씨가 크게 다치지 않아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아이돌 1세대인 이재진은 그룹 ‘젝스키스’출신으로 지난 2007년 산업기능요원 부정 편입과 지난 2009년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 도중 약 한달 가까이 탈영하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의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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