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눈부신 12월의 신부가 됐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표민수/연출 정정화/극본 윤난중/제작 오보이프로젝트)에서 연애박사이자 1등급 신붓감인 ‘강동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예원이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의 김예원은 꽃무늬의 화려한 비즈 장식이 수놓아진 웨딩드레스에 다소곳한 손길로 부케를 들고 수줍은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왕관과 귀걸이 등으로 아름다움을 더한 김예원의 뽀얀 피부와 순백의 드레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특히 면사포가 드리워진 아래로 미인의 상징인 일자 쇄골을 완벽히 드러낸 김예원의 모습은 드라마 스틸 사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보를 방불케 하는 미모를 뽐내고 있어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홀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김예원의 눈빛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랑의 정체를 읽을 수 없어 극중 일찌감치 변호사와의 결혼을 선언한 것과 달리 첫사랑인 서코치(김일웅)와 ‘감초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던 동주(김예원)가 현실적인 결혼과 첫사랑 중 어느 쪽을 택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김예원 피부도 하얗고 쇄골 라인도 명품’, ‘동주, 서코치랑 결혼하는 거야?’, ‘웨딩 화보 찍은 줄 알았더니 꽃라면 사진이었네’ 등의 찬사와 동시에 동주의 행보에 대한 추측이 오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12월의 신부 김예원의 선택은 정일우, 이기우, 이청아가 이루고 있는 삼각 로맨스의 결말과 함께 12월 20일 밤 11시에 방송될 tvN ‘꽃미남 라면가게’ 최종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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