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저도 23일이면 23살의 떡국을 먹게 되네요"라며 "여러분 모두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고 2012년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해요"라고 설날 인사를 건냈다.

▲ 김연아 ⓒ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이어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고운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출전(은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이어 올해는 인스부르크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올시즌 모든 국제대회에 불참하지만 오는 5월 열릴 아이스쇼에서 두 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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