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공연이 오는 4월 1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따뜻한 봄 콘서트로 아름다운 선율과 밝고 매끄러운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젠틀레인은 드럼 서덕원, 피아노 송지훈, 콘트라베이스 김호철로 구성된 그룹으로 2004년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재즈의 편견을 지워주는 서정적인 선율로 팬들에게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아왔다.

수필 같은 재즈 화법으로 표현하는 젠틀레인은 특유의 풍부한 서정적 감성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할 전망이다. 감성에 호소하는 멜로디와 정교한 하모니, 정감어린 인터플레이를 지향하는 이들은 ´편안하되 가볍지 않게´ 감성적인 재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젠틀레인은 한국에 정서가 녹아든 창작곡에서부터 팝, 스탠다드 재즈, 영화음악 등을 젠틀레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 부드러운 터치, 스윙감 등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국내 재즈기타의 레전드인 정재열과 신예 재즈 보컬리스트 유봉인이 참여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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