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행복한 가족사진이 깜짝 공개돼 화제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부은 얼굴과 몸이라 속상하지만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에서 이수근과 박지연 씨는 각자 아들을 품에 안은 단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씨는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수술을 받아 마스크를 쓰고 사진 촬영에 응한 모습이였다.

그리고 지난 23일 생일을 맞은 박지연 씨는 "자랑하고 싶어 부은 얼굴이지만 올려요. 주방에서 오징어순대 만들고 올라오니 방안에 이런게. 울 여보님이 주문 제작한 케이크. 비록 생일파티 못하고 남편은 1박 촬영 가느라 없지만 그래도 행복함. 난 복받은 여자"라는 글과 이수근에게 받은 바비인형 케이크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 "박지연씨 건강해지세요", "보기 좋아요, 건강해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달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건강을 잃어 현재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상태라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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