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형변호사가 정기적으로 무료상담봉사

국제법률영남총회와 노태형변호사는 4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포항지부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장애인들은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법률지식이 없어 법률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인권이 침해당하면서도 해결 방법을 몰라 피해를 보고있는 장애인들이 예상보다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외부인들이 정보를 제공해주고 해결해 주지 않으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각장애인이기에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산재현장에서 시각을 잃은 장애인들도 법률적 무지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법률봉사단체인 국제법률영남총회(총회장 이우식)와 노태형변호사가 장애인 법률봉사에 뜻을 같이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상담과 법률교육을 진행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옹호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노태형변호사는 “카카오톡에서 밝혔듯이 서민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는 친서민 법률통으로써 말보다 실천하는 행동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기로 했다”며 겸손한 소감을 피력했다.

양헌수 지부장도 “힘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노태형변호사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법률적 무지와 경제적어려움 때문에 같이 안타까워하던 일들을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법률이라는 전문분야에서 법률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법률영남총회도 38년이라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곳에서 봉사하며 법조인을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