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캔 강태영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이 지난달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객뿐만 아니라 외국관객 예매율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공연 오픈과 동시에 SNS를 통해 실시간 포스팅 하루 평균 2000건 이상이 포스팅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섯 프랭크의 첫 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인공 ‘프랭크’ 역할의 다섯 배우가 보여주는 각기 다른 다섯 색깔의 연기 변신이 기대 돼 여러 번을 관람한다는 관객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토니 어워드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 드라마데스트 어워즈 ‘최고의 배우상’, 브로드웨이 ‘최고 안무상’ 등을 휩쓸며 지난해 브로드웨이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한편 전 세계를 뒤흔들 매력적인 주인공 ‘프랭크’ 역을 열연할 주인공은 엄기준과 슈퍼주니어의 규현, 김정훈, 박광현, 샤이니의 키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프랭크’를 쫓는 사람냄새 나는 집념의 FBI요원인 ‘칼 해너티’ 역은 김법래와 이건명이 더블 캐스팅됐다.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 역에는 최우리, 다나, 소녀시대의 써니가 캐스팅돼 순애보 사랑과 청순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호연을 펼친다. 프랭크의 아버지 ‘프랭크 시니어’ 역은 이희정과 이정열이, 프랭크의 어머니 ‘폴라’역은 전수경과 서지영이 캐스팅 됐다.

이번 공연은 시간적인 장벽을 초월한 무대예술과 시각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예술, 조명예술, 음향 예술까지 합을 이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혁신적인 시각효과를 선보인다.

최상의 퀄리티와 최고의 배우,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하는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은 오는 6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 카드 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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