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김주한 선대위 부대변인은 “자기반성 없이 미래를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집권한 지난 4년 동안 민생경제는 파탄 나고, 민주주의는 유신시절 군사 독재 시절로 후퇴했다.”며 “고소영 인사, 친인척·측근비리, 방송장악, 민간인 불법사찰 등 열거하기조차 힘들만큼 벌어졌고 온 나라는 부정과 부패로 썩어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투표일을 하루를 앞두고 색깔론을 꺼내들고 이념 선거를 부추기는 박 위원장이 미래를 얘기하는 자기모순”이라며 “박 위원장은 자기성찰부터 하기 바란다. 국민들은 반성 없는 ‘이명박근혜’ 정권을 반드시 심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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