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원지역의 음악활성화와 합창음악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의 ‘합창지휘 세미나’가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8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내 수원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창음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습을 통해 합창에 대해 좀 더 깊게 알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수원시립합창단을 직접 지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준비돼 있다. 이런 매력에 지휘전공 학생, 성가대 지휘자 및 단원 등 합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의 신청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에는 하이든 ‘천지창조’ 중 ‘하늘의 천사들이’, ‘거문고 들고 피리를 불어’와 주의 기도(A. H. Malotte), 내가 산을 향하여(Allen Pote), 아리랑(우효원), 산유화(이현철)를 실기곡으로 지정했다.

신청기간은 27일까지이며 참가 인원은 50명, 사무국과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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