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영국 찰스왕세자로부터 기타리스트로는 최초로 ‘Prince´s Prize’ Silver Medal을 수여 받은 밀로쉬가 5월 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밀로쉬는 29세의 몬테네그로 출신 기타리스트로 어려서부터 남다른 기량과 재능을 보여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 공연을 가졌으며,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과 계약을 맺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유럽전역 클래식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지난해 카네기홀 콘서트를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그는,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권에서 이미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각종 외신 및 국내언론은 그를 두고 ‘기타의 새로운 영웅 탄생’, ‘근래 보기 드문 대가급 기타리스트’라고 칭하는 등 새로운 세계적 기타 거장의 탄생을 예감하고 있다.

최근 클래식계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젊은 거장 기타리스트 밀로쉬는 지난해 지중해의 감성을 담은 첫 음반 ‘Mediterraneo’을 공식 발매하며 소프라노 조수미와 협연, 가수 장재인과 쇼케이스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꾸준한 국내 클래식 팬들의 요청에 첫 단독공연을 가지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 밀로쉬는 타고난 연주력과 우수 어린 섬세한 감성으로 알베니즈, 빌라로보스, 도미니코니, 바흐 등의 클래식기타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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