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그날까지

전남 고흥경찰서장(김치중)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07시30분부터 08시 30분 까지 고흥동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고흥 모범운전자 회(회장 이명수) 녹색어머니 회(회장 김갑순)원들과 함께 부임한 이래 특별한 일이 없는 날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서장이 직접 교통정리와 어린이들 안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제에 주인공 고흥경찰 서장에게 교통정리를 하게 된 동기를 물었다.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보니 등굣길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 하고 또한 학교폭력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으로써 학교뿐만 아니라 경찰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정말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되어 교통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매일 거르지 않고 출근 전 초등학교 앞으로 출근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경찰서 출근은 몇 시에 하시는 지에 대해서 “경찰서는 7시에 출근하여 업무를 보고 7시 30분 ~ 8시 30까지 교통정리를”하고 돌아와 결제등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서장님들도 마찬가지 지만 유독 어린이 안전에 힘 쓰시는 걸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에 대해서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의 32%가 어린이와 노약자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 존에서 교통사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린이들은 어떠한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어른들의 각별한 안전운전 의식이 요구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고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찰서 주차장과 민원실도 민원인 위주로 개선했습니다. 주차장 같은 경우 직원들 불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에 대해서 “경찰서 주차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수사 등 경찰 본연의 임무와 교통관련 부서 차량 외에 일반직원들의 차량은 경찰서 주변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고흥서 직원들이 불편을 감소하고서라도 민원인들의 주차 난 해소를 위해 개선”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고흥읍 거주 63세 전직 군청공무원 출신 A모씨는 “서장님은 꼼꼼하시고 성실하신 분 빈틈이 없이 솔선수범”하는 분으로 알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흥읍 거주 65세 전직 경찰출신 B모씨는 고흥경찰서장에 대해서 “잘 오신 분입니다. 사실 직원들은 눈치 보이죠, 서장님이 솔선수범 하시니”라며 직원들 불편도 뒤따르고 있음을 암시했다.

고흥동 초등학교 교사 여 는 서장님에 대해서 묻자 “그간에 등교시간에 운전자 회나 어머니교통봉사대 등에서 도움을 많이 주었지만 요즘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서장님이 나와서 교통정리를 하시니 더욱 든든 한 생각이 들며 마음이 무척이나 편합니다.”라고 말했다.


고흥읍 거주 43세 개인사업 C모씨는 “서장님이 등교시간 어린이들 안전을 위하여 버티고 서 계신 것 만으로도 운전자 들에게 경각심을 주게”된다고 말하며 “그간에는 난폭운전을 하였지만 서장님이 오시고 부 터는 난폭운전 버릇까지”고쳐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치중 고흥경찰서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부인과 1남1녀를두고1977년 경찰에 입문 주로 서울 일선 경찰서 치안현장에서 근무 하셨으며 현재 고흥경찰서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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