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 등 100명 선정해 장려금 지급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유헌기)에서는 5월 4일까지 ‘대한민국명장’, ‘숙련기술전수자’, ‘우수숙련기술자’,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우편/내방)를 받는다.

한국 최고 숙련기술인 대한민국명장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96개 직종에서 35명이 선정된다.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면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연간 최소 191만원에서 최대 405만원까지 계속종사장려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차세대 명장인 우수 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산업현장의 생산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 중, 기업 규모와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인원을 고려하여 최대 50명이 선정된다.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면 일시장려금 200만원과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입학지원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특화 기술 전도사 숙련기술전수자는 6대 뿌리산업분야와 세대 간 단절 우려가 있는 분야 등 총 18개 직종에서 평가를 통해 10명이 선정된다.선정된 숙련기술전수자에게는 5년 이내의 기간 동안 월 80만원, 기술을 전수받는 대상자에게는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숙련기술인이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숙련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사업체 5곳을 선정해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선정자 발표는 8월에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및 포항지사 직업능력총괄팀(☎ 054-251-85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유헌기)는 숙련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명장이 산업체 기술지도와 후진양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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