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전우회(회장 정호용)가 주최하고 국방부, 국가보훈처, 자유총연맹에서 후원하는 ‘제1회 6.25상기 마라톤 대회’가 내달 24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현역 병사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자간 함께 달리기’와 하프, 10km, 6.25km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전행사로 고공낙하, 국악대, 의장대 시범, 특공무술 시범 등이 계획됐다.

아울러 청소년의 안보체험과 우리 국민의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주먹밥, 유해발굴단전시, 서바이벌사격, 육군/특전사 최신장비전시 등 다채로운 안보축제 프로그램도 예정됐다.

이와 관련 특전사전우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통일의지를 담은 ‘튼튼한 안보, 건강한 국가, 건강한 국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시민과 현역장병이 함께 달리며 희미해져가는 6.25를 상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라톤홈페이지(www.sfvamarath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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