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여름방학 문화체험은? 똑똑한 엄마들 선택은‘플라잉’경주
▷ ‘서울’에서 ‘신라’까지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름방학 신라 문화여행~
서울-경주 KTX로 두 시간 거리.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현명한 선택은 천년고도 경주행!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으로 분주한 엄마라면, 경주에 주목해 보자. 경주에서라면 재미·문화교육·가족여행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 서울에서도 KTX로 두 시간이면 도시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신라’를 만날 수 있다는 매력에 휴가철이면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
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적이 많은 도시다. 가족이 함께 불국사를 비롯해 석굴암, 천마총, 첨성대, 남산 등 천 년 신라의 발자취를 하나씩 찾아가보는 것은 오직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의 묘미. 아이들에게는 경주가 교과서에서 배운 지난 역사의 흔적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교육의 장이 된다.
하지만 유적 답사만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경주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다양한 신라문화콘텐츠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 그중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는 경주 대표공연 플라잉이다.
▷ 가족여행의 즐거움이 생생한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라’를 소재로 한 무언어 퓨전 무술극 <플라잉>
플라잉 관람 시, 신라로 가는 타임파크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무료관람 혜택
여름방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경주를 방문한다면,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역동적인 신라를 표현해낸 공연 ‘플라잉’은 필수코스다. 플라잉 관람 후, 전시, 체험, 3D입체영화 등 아이들의 이목을 끄는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내 다양한 콘텐츠는 보너스로 제공된다.
그간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플라잉을 비롯한 경주문화엑스포의 다양한 신라문화 프로그램은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문화체험의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올해 4월부터 상설공연을 시작한 플라잉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그린 공연이다.
70분 간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동감 넘치는 신라를 선사한다. 특히 코미디가 더해진 신라 화랑과 전설 속 도깨비의 역동적인 대결 장면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과 외국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대목.
플라잉을 통해 아이들은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라를 교과서보다 훨씬 더 가깝게 체험하게 된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을 방문한 후라면 공연 후 생생함이 배가 될 것이다.
플라잉 관람 후에는 경주문화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주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주타워에서부터 신라를 모형화 해놓은 신라문화역사관, 3D입체영화 상영관, 신라 왕경숲 등 경주문화엑스포에 마련된 신라문화콘텐츠는 여름방학 경주나들이의 안성맞춤 코스가 될 것이다.
▷ 해외에서도 인정한 국가대표급 가족공연 <플라잉>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으로 리듬체조 및 기계체조 국가대표, 국내 최고의 마셜 아츠(퓨전 무술) 배우,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전문 배우들을 섭외해 신라 시대의 화랑도를 모티브로 현대화한 넌버벌 퍼포먼스(무언어 퓨전예술극)다.
상설공연 시작과 동시에 연일 전국 각지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경, 구미, 대구, 부산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한 바 있는 플라잉은 자타공인 경주 대표공연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또한, 지자체 제작 공연 최초로 개런티를 받고 해외 진출까지 성공한 명품공연이기도 하다. 2011년 엑스포 기간에는 110회 공연 만에 누적관람객 수 12만을 기록했다.
플라잉은 현재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운영 중이다. (매일 오후 2시 30분 공연, 월요일 휴연)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평일 관람 시 3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 이 기간 7인 이상 여행객은 평일, 주말에 관계없이 3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기타 할인 및 자세한 공연 관람 문의는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박태윤 기자
parkty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