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사 직원들의 감사나눔 우수사례 공유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 가 지난 24일 효자아트홀에서 포스코패밀리 감사나눔사례 공유 한마당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감사나눔활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과 김병필 포항 외주파트너사협회장 등을 비롯해 포스코와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과 자매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선부 윤좌현 씨와 EIC기술부 이원정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감동적인 감사나눔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제강부의 ‘운전·정비 일체화, 감사합니다’와 제선부의 ‘함께해서 행복한 해도동과 제선부’, 포스코엠텍의 ‘감사로 행복해졌어요’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나눔활동의 긍정적 효과를 전했다. 이 밖에도 외주파트너사 세영기업·에스엔지·피티엠 등이 가족·자매마을·동료·고객과의 관계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제선부는 지역주민들이 감사나눔활동에 참여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해도동 주민 김상금 할머니는 무더위에도 변함없이 관심을 잃지 않는 제선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전수경 사랑의 공부방 센터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강현진 어린이 공부방 선생님은 항상 진지한 태로로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르는 어린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효자아트홀 로비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랑의 감사편지’와 부서별 감사나눔활동 현황판, 부서별 감사나눔활동 도구 등 200여 점의 홍보물이 전시됐다. 파이넥스생산부 강성태 씨는 이 자리에서 감사어구를 붓글씨로 예쁘게 적어 직원들에게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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