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열린 ´대한민국 학생 말하기 대회´서 대상

경기 성남시 정자초등학교(교장 성기준) 1학년 2반에 재학중인 이하현 양이 지난 16일 ~22일 미국 로스엔젤러스 로욜라메리마운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예능교류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학생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대상 수상과 더불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 상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하현 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한.미 친선교류 증진과 대한민국 문화홍보를 위한 공연.캠프 행사에 참여해 영어 스피치 부문과 함께 무용.음악부문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이 어린이는 이날 프로그램 행사에서 ‘Taegeukgi, Korean flag’에 대해 스피치를 했고, 이어 한국 전통의 부채춤과 재즈 댄스 등이 공연되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게 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행사를 마친후 교류단 중에서 한 명에게 미국 대통령 오바마 상을 수여하는데, 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제치고 1학년 이하현양이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상소감에 대해, 이하현 양은 "한국을 알리는 친선대사의 자격으로 미국 친구들에게 <태극기>에 대해 설명해 주고 나서 "한국을 잘 알리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 스러웠다"면서 " 미국 대통령 오바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억에 남는 교류 활동이 되었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상은 오는 10월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수령 할 것 으로 알려졌다.

▲ 경기 성남시 정자초등학교(교장 성기준) 1학년 2반에 재학중인 이하현 양이 지난 16일 ~22일 미국 로스엔젤러스 로욜라메리마운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예능교류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학생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대상및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하현 양. ⓒ 성남정자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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