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보육 등 1석 3조효과... 서류.면접 30명 선발키로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제2기 가정학습시터 방과후 지도사 과정을 오는 10월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기 가정학습시터 교육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방문(시 일자리정책과 8045-2362) 또는 인터넷(job.anyang.go.kr)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자격은 초대졸 이상학력의 48세 이하 여성으로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둬 가정학습시터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김정수 안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양질의 아동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확보를 통해 보육까지 해결 해 줄 수 있어 각광받는 <가정학습시터>는 일시적 자녀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보조와 책읽기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정교사를 일 컫는다.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제2기 가정학습시터 방과후 지도사 과정을 오는 10월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 ⓒ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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