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정구연맹전 대회 문경서 열려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청 정구팀이 지난달 28일 부터 9월2일까지 문경에서 열린 < 2012년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정구연맹과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고 한국실업정구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단체 결승전에서 지난 1일 국제정구장에서 2복 1단 세븐게임으로 진행됐다.

첫 복식조로 나선 이천시청의 지용민, 배환성 조는 서울시청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다.

이어 이천시청의 에이스 이연, 이돈기 선수가 마지막 복식을 따내면서 값진 단체 우승을 차지 했다.

이천시청의 단체 우승은 지난 7월에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단체우승에 이은 쾌거이다.

이천시청 정구팀을 이끌고 있는 이명구 감독은 “날로 실업팀의 실력이 비슷해져가는 가운데 한 게임 한 게임 어렵게 얻은 승리였다”며, “다음 전국 체전도 좋은 성적을 내어 올해 경기를 잘 마무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와 6개 시도에서 열릴 예정이며 ,정구는 단체전과 개인복식 경기로 치러진다.

▲ 2012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한 이천시청 정구팀. ⓒ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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