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발전 위한 주요 사업, 신임원진 확정
총회장 “총회 부흥성장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 97차 정기총회서 선출된 세계로총회 신임진 모습 ⓒcdntv


제97회 세계로총회(총회장 김마리아목사) 정기총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수원생명수교회서 개최, 신임 총회장에 간영길목사를 선출 했다. 이와 함께 상임총회장에 김마리아목사를 추대하고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라´란 주제로 열린 정기총회에는 2백 여명의 총대가 참석 신 임원 및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 신임 간영길 총회장 ⓒcdntv
부총회장 간영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서기 정영주목사의 기도, 부서기 성현모목사의 성경봉독, 수남노회 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김마리아목사가 ´가나안 땅 열매 먹는 총회가 되자´란 제하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민족과 열방을 향해 비전을 실천해 가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계 곳곳에 심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 총회장 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회장은 "사람을 의지하면 언제나 실망과 낙망을 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영혼의 축복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면서"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총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상훈 목사(뉴개혁총회 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민족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는 총회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고 말했으며, 김건모 목사는 (ISEA이사장)"타 문화권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세계로총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총회서 파송한 선교사인 나이지리아 조슈아 목사, 북방 선교 전략국 고바울 선교사, 일본 최정미 선교사에게 각각 선교헌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정미 선교사는 "더욱 열심히 현지인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라는 것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사역에 임하겠다"면서"성령의 역사를 뜨겁게 체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복음화를 위해, 총회 산하 지 교회 부흥을 위해, 총회를 위해, 위정자들을 위해, 해외 선교사들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총회장 김마리아목사 집례로 성찬예식을 진행한 후 회무를 처리의 시간을 가졌다.

신임진과 관련 총회장에 간영길 목사, 상임총회장에 김마리아 목사, 부총회장에 정연주, 이제문 목사를 서기에 성현모 목사, 부서기에 김정순 목사, 회의록서기에 김태호 목사, 부회의록서기에 김정옥 목사, 회계에 이정순 목사, 부회계에 곽정순 목사, 감사에 김진원 장로, 홍성순 목사, 총무에 곽모세 목사를 부총무에 김이삭 목사를, 선거국장에 최정미 목사를 각각 선출 했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간영길 목사는 "총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총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글로벌 시대에 부합한 총회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간 총회장은 특히 "타 교단과 소통을 통해 연합과 일치 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총회 산하 지 교회와 노회가 부흥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총회는 정기총회 폐회 후 참석 총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 축하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정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축하의 시간에는 이동수 전도사의 색소폰 연주, 세계로 워십 팀의 워십, 김태호 목사의 국악 찬양, TCMB 워십팀, 세계로신학교대학원 팀 등의 워십 등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했다. 총회는 또 참석자들을 위해 LEDTV 등을 경품을 추첨 전달했다.

한 총회원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총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면서 "성 총회를 통해 다양한 목회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총회원은 "총회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면서"열방을 향한 선교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 직영 세계로신학교 및 대학원에서는 하반기 목사, 전도사 후보생을 모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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