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 제1회 해양경찰청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트라이애슬론팀이 28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해양경찰청과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인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750여명 철인들이 열정과 패기로 참여했다.
경기 결과 남자 엘리트부문에서 이지홍 선수(이천시청, 21) 2시간 1분 16초로 1위, 남자 고등부문에서는 이대영 선수(이천제일고, 19) 1시간 11분 46초의 기록으로 1위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인천은 내년에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최 장소이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을 이끌고 있는 주귀남 감독은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앞으로 두 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이번 대회 우승을 끝으로 올해 참가한 총 9개 대회 중 5개 대회 우승과 2개 대회 준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트라이애슬론팀이 28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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