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 살리라´...성남 돌마초등학교서 장기자랑 등 행사 다채

경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행사를 오는 10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 돌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농업인단체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정섭)가 주최,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성남
시연합회 등 성남시 농업인 10여개 단체가 성남시농업인단체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민간 주도로 행사를 기획
했다.
이날 지역 농업인 500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사물놀이, 라인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와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농업인들의 화합 잔치 한마당으로 족구, 줄
다리기, 미션달리기 등 체육대회를 비롯해, 폴리스리의 사회로 삼태기 등 초대 가수 공연과 농업인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우리농산물 쌀 100포(25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100세대에 1포씩 전달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가정원예(80점), 규방공예(50점), 양봉산물(50점), 농촌풍경사진(50점)을 전시하며, 성남지역에서 생산된 상추, 화훼, 양봉산물 등 농산물을 판매한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기존 ‘권농의 날’을 정부가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바 있다.

▲ 지난해 열린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행사.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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