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는 죽어야 한다>
2000년이 넘도록 회자되고 있는 명언!
<시저는 죽어야 한다> 스틸로 보는 명언 열전!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타비아니 형제’ 감독의 신작 <시저는 죽어야 한다>가 명언과 함께하는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감독: 파올로 타비아니, 비토리오 타비아니 / 주연 : 살바토레 스트리아노, 지오반니 아르쿠리, 코시모 레가 / 수입∙배급: ㈜에스와이코마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영웅은 죽어서 명언을 남긴다!
제 62회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 <시저는 죽어야 한다>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주옥 같은 명언과 미공개 스틸 컷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이들 명언은 20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대중들의 입을 통해 회자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우는 덫으로 인간은 달콤한 말로 잡는다고 했소!

시저 암살을 공모한 카시우스 일당이 미신을 믿는 시저가 원로원 회의에 나오지 않아 거사가 어긋날 것을 걱정하자 아첨꾼 데시우스가 직접 나서 시저를 꾀어낼 계략에 대해 설명한다. 본디 여우는 덫으로 유인하고 사람은 달콤한 말로 꾀어내는 법. 감언이설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달콤한 말은 사람들을 유혹하기 쉽다. 시저 역시 불길한 꿈을 꾸었다며 원로원에 나가지 말라는 부인의 청을 잊고 데시우스의 달콤한 말에 현혹되어 원로원으로 향하게 된다.
브루투스 너마저…

원로원 회의장에서 기세 등등하던 시저는 카시우스 일당들의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 눈앞에 자신이 믿었던 정치적 동반자 브루투스 역시 칼을 손에 쥔 채 자신을 향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배신감 속에 마지막 남긴 명언이 바로 “브루투스 너마저…”이다. 이 말은 2,000년이 넘도록 살아남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상황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명언이 됐다.
나는 시저를 사랑하지 않은 게 아니다, 다만 로마를 더 사랑했을 뿐이다.

고결한 성품의 브루투스가 카시우스 일당과 손잡고 시저를 암살한 뒤, 시저의 시신을 광장에 놓고 로마 시민들에게 자신이 왜 절친한 벗이었던 시저를 죽일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한다. 현실 정치에 둔감했던 브루투스는 결국 로마를 더 사랑한다는 자신의 이상주의 때문에 절친한 벗을 스스로 죽일 수 밖에 없는 결심을 하게 된다.
브루투스는 명예로운 분이오!

카시우스 일당에게 광장에서 추도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받은 시저의 최측근 안토니는 복수의 칼을 갈고 최대한 정중하게 추도사를 진행한다. 시저를 살해한 카시우스 일당과 절친한 벗 브루투스를 명예롭고 고매한 사람들이라 칭송하면서 로마 시민들에게 시저가 세 번 왕관을 거절한 사건과 시저가 죽으면서 로마 시민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모두 나누어 주도록 했음을 설명하고 있다. 교묘하게 시민들의 봉기를 이끌어 낸 안토니의 반어적 표현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명언과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은 마약, 살인, 폭력 등 실제 범죄를 저지른 이탈리아 레비비아 교도소 재소자들로 전문 배우 못지 않은 명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시저는 죽어야 한다>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타비아니 형제’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제 62회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예술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는 영화의 본질적 의미는 재소자들이 배우로 등장하며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2000년이 넘도록 사용되고 있는 수많은 명언들과 평단이 극찬한 재소자들의 명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저는 죽어야 한다>는 오는 5월 2일 영화 팬들을 찾아간다.


[개봉관 안내]
CGV 압구정, 대학로, 오리, 서면
롯데시네마 주엽, 청주
아트하우스 모모, 씨네코드 선재, 필름포럼,
영화공간주안, 대전아트시네마, 대구동성아트홀,
영화의 전당, 아트씨어터 씨앤씨
아트나인(5/9일부터)



[수상내역]
1) 2012년 제 6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Golden Berlin Bear Won
2) 2012년 제 6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Prize of the Ecumenical Jury Won
3) 2012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이탈리아) 감독상 / 편집상 / 촬영상 / 프로듀서상 / 음향상 수상
David di Donatello Awards - Best Director (Migliore Regista) / Best Editing (Migliore Montatore) / Best Film (Miglior Film) / Best Producer (Migliore Produttore) / Best Sound (Migliore Fonico di Presa Diretta) Won
4) 2012년 이탈리아 필름 저널리스트 조합 실버 리본상 수상
Italian National Syndicate of Film Journalists - Silver Ribbon of the Year Won
5) 2012년 필라델피아 영화제 관객상 수상
Philadelphia Film Festival - Audience Award - Honorable Mention Won
6) 2013년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살바토레 스트리아노, 지오반니 아르쿠리, 코시모 레가) 수상
Palm Spring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Best Actor Won




[Review]
셰익스피어도 이 보다 더 자연스러운 캐스팅을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Telegraph

권력과 야망! 삶과 죽음! 공모와 배반! 인간 삶의 모든 것에 대한 영화!
The Hollywood Reporter

코엔형제, 패럴리 형제, 워쇼스키 남매 이전에 이미 타비아니 형제가 있었다!
Guardian

7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은 충분히 파란만장하고 매우 가치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Irish Times

수감자의 개인적 비극과 극중 비극이 겹치면서 전해지는 감정의 깊이와 정도는 대단히 진득하다
씨네21 한주연

영화 예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는 놀라운 작품!
부산국제영화제 이수원

인간사와 맥을 같이하는 예술의 효용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한다
부산일보 장병원

이 영화는 영화의 제작 과정 자체가 성장이며 예술적 결과다.
프레시안 모피디

셰익스피어 작품을 각색한 영화들 중 단연 최고!
LA Times

예술을 위해 비공식적으로 감옥에서 단기 가석방된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Veriety

지금껏 가장 강렬한 영화 중 하나! 강렬함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 것!
Cristian Science Monitor

작품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
The Wall Street Journal

셰익스피어 작품 캐릭터를 중범죄자들이 연기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Newyork Post


[기본정보]
제 목 시저는 죽어야 한다
원 제 Cesare Deve Morire (영문 : Caesar Must Die)
장 르 드라마
국 가 이탈리아
감 독 파올로 타비아니, 비토리오 타비아니
주 연 살바토레 스트리아노, 지오반니 아르쿠리, 코시모 레가
수 입 ㈜에스와이코마드
배 급 ㈜에스와이코마드
러닝 타임 77분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국내 개봉 2013년 5월 2일 개봉
페이스 북 http://www.facebook.com/mysycomad

[SYNOPSIS]
로마 레비비아 교도소 내 극장. 셰익스피어의 희곡 <줄리어스 시저>가 막을 내리고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찬다. 벅찬 감동으로 상기된 배우들은 살인, 폭력, 마약 등으로 복역 중인 실제 재소자들이다.
6개월 전. 교도소 교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연극 <줄리어스 시저>의 오디션이 시작된다.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따낸 수감자들은 밤마다 연극에 대한 생각으로 설레기만 하다. 하지만 막상 시저 암살을 공모하는 상황을 연기하면서 수감자들은 과거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떠올리게 된다. 연극이 끝난 후. 그들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영화에 관한 문의는 ㈜에스와이코마드(T. 02-6204-7236)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