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진짜사나이’에서 여자 친구와 동거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마치고 텐트 속에서 야전 취침 전 멤버들(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 엠블랙 미르)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샘 해밍턴은 “보고 싶은 사람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보고 싶은 사람보다 직접 빨래해야 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수로가 “너 동거 하는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샘 해밍턴은 “한국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또 샘 해밍턴은 “문제는 어머니가 내가 결혼할 때 500만 원 정도밖에 안 준다고 한다”며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서경석과 김수로는 “나도 어머니 도움 받지 않고 내가 알아서 다 했다”고 말하자 샘 해밍턴은 “협찬 받았겠지”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5월 9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도 현재 한국인 여자 친구와 동거중이며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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