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전통된장마을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동네 아낙들이 모여 고추장을 만들 때 쓸 고추를 말리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고추와 콩을 직접 재배해 전통방식으로 메주를 직접 만들어 된장과 고추장을 판매 하는데, 일년에 5톤의 된장과 2톤의 고추장을 생산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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