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이어온 살아있는 지혜, 대장경의 위대한 가치...TV, 라디오 스팟 광고 본격화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5일부터 축전홍보를 위해 경남을 비롯해서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에 대장경축전 TV, 라디오 광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전 39일을 앞두고 TV,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한 홍보를 본격화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광고 컨셉은 ´천년을 이어온 살아있는 지혜, 고려대장경의 위대한 가치를 나누는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다.
대장경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천년 기운이 서린 대장경 소원등으로 소원성취를 하고, 해인사 마애불입상 등을 만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직위는 홍보대사 중 박상원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위상을 거부감 없이 인식시켜 주고 특유의 친근한 미소로 관람객에게 친절하고 부드럽다는 간접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또 이번 TV,라디오 광고를 통해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명예홍보대사에 박상원 씨 외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씨, 국악인 부부 김준호·손심심 씨, 전 씨름선수 이만기 씨, 해외여행가 도용복 씨 등 총 6명의 명예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대장경 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10일까지 천년을 이어온 고려인의 숨결과 함께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소재 주행사장,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정순애 기자
queen21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