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에서 8월 한 달간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무료 제공
– 침수차량 구입 시 차체 및 부품 부식으로 운전자 안전 위협할 수 있어 주의요망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운영하는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는 보험개발원과 함께 8월 한 달간 중고차 침수나 사고 이력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중고차 안심거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중고차 안심거래 캠페인’이란 소비자들이 침수차량을 무사고차량으로 속아 구입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 사고이력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익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침수된 차량을 구입할 경우, 구입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차체 및 주요 부품의 부식 정도가 심해져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또한, 속아서 구매한 것에 대한 경제적 손실 외에 정신적 피해도 따르기 마련이어서 주의를 요한다.



중고차량 침수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현대캐피탈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에서 무료쿠폰을 발급받은 후, 차량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카히스토리는 침수여부를 비롯 보험사고이력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상처리한 수리비 지급내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중고차 품질 확인을 위한 보조정보로써 활용도가 높다.



회사관계자 는 “여름철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이 다수 발생하는 시기”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거래가 활발해지는 8월 중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평소보다 침수차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 오토인사이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한 중고차구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벤츠 E 300 ⓒ 안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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