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밴드콘서트 오후 4시 30분 보리수공연장에서 공연, 합천 밤마리 오광대 공연, 소리길 전통공연... 줄이어

오는 3일 김창완 밴드 콘서트(보리수공연장)를 비롯해 합천 밤마리 오광대(보리수공연장), 솔 버스터즈 그로우(Soul Bursters Crew)(보리수공연장) 등의 문화공연이 대장경축전 무대에 처음 오른다.

이날 70~8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록 밴드인 김창완 밴드가 대장경축전을 찾아 오후 4시 30분 보리수공연장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합천 밤마리 오광대(5인)팀은 1과장부터 6과장까지(오방신장무->중과장->양반과장->영노과장->할미영감과장->사자무) 오광대 탈춤 근원지인 합천 밤마리의 해학과 풍자가 담긴 가면극을 준비한다.

경남문화공연 중 힙합비보이 공연단 소울 버스터즈 크루(Soul Bursters Crew)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개장과 함께 공연을 시작해 인기몰이 중인 대장경오디세이와 버블아트 퍼포먼스, 코믹 마임서커스 등의 공연도 이날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운행렬을 재연 체험도 2회째 진행된다.

김창완 밴드 콘서트에 이어 10월 12일 김세환, 윤형주의 세시봉 콘서트, 18일 부활콘서트가 줄줄이 계획돼 있다.

대장경축전은 천년을 이어온 고려인의 숨결과 함께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소재 주행사장,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