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일주문까지 첫 이운행렬...대장경축전 기간 주말마다 두차례 체험 가능
이운행사는 불화나 불구 등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의식을 말한다.
대장경축전의 성공개최 기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운행렬 체험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대장경축전 기간인 45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인 주말마다 각 1시, 3시 두 차례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2013 대장경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가치를 인정받은 고려대장경의 우수성 및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일원에서 전시, 학술,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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