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앙상블, 걸 프랜즈, 퓨전국악타령 등 첫 선 공연 줄이어

대장경축전이 개천절 휴일과 주말 연휴를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일 아이온 앙상블을 비롯해 5일 걸 프랜즈(Girl Friends), 6일 퓨전국악타령이 잇따라 첫 공연을 선보인다.

경남생활음악인협회 공연인 아이온 앙상블팀은 현악을 주축으로 전통 춤과 전통 악기인 장구와 징의 반주에 맞춘 즉흥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이는 재즈, 무용, 힙합, 펑키, 발레, 현대무용 등 전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걸 프랜즈(Girl Friends)팀의 공연에 이어 여성 3인조(가야금·해금·소금 각 1인)로 구성된 경남생활음악인협회 퓨전국악타령팀이 양방언의 프런티어(Frontier), 강원도 아리랑Ver-Ta Ryeong, 원더풀월드(Wonderful world), 양방언의 프린스 오브 재주(prince of jae ju´), 아리랑 Ver-Ta Ryeong, 첨밀밀 등을 공연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대장경오디세이와 버블아트 퍼포먼스, 코믹 마임서커스 등의 공연은 지금까지의 인기몰이를 바탕으로 주말 무대에 계속 오를 계획이다.

대장경축전은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천년을 이어온 고려인의 숨결과 함께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소재 주행사장,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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