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81,525명의 입장객이 돌파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에 민일영 현 대법관이 방문해 기록문화관 등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민 대법관은 “대장경천년관은 대장경이 만들어진 과정 등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5D 입체영상관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 대법관은 “이번 대장경축전을 계기로 전통적인 세계문화유산인 대장경이 국민들 나아가 세계에 알려지고 빛을 발할 수 있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에서 열린다. 대장경축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으로 간행 1000년이 넘은 팔만대장경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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