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원형 입체영상 국내최대..남녀노소 관람, 물, 바람, 안개 입체 특수효과 ‘인기폭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 놓치지 말고 반드시 관람해야 할 제2경은 주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 내 5D 원형 입체영상관(대장경 빛소리관). 5D 원형 입체영상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장경 진본 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명성답게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의 감탄과 경이가 흘러나온다.



´천년의 마음´인 팔만대장경 경전의 요체인 마음(心)과 대장경 제작 천 년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는 입체영상관은 최첨단 영상형태가 강점이다.

360도 초대형 원형스크린을 통해 기존 영상기술과 다른 형태를 띄고 있어 종교나 국적에 뛰어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또 멀티채널 사운드와 입체효과, 음향, 특수효과 등으로 몰입감과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관람 시 적절한 시간에 관람객을 감싸며 물, 바람, 안개 효과 등을 연출해 현장감을 주기도 해 호평 받고 있다.

입체영상관을 둘러본 한 관람객은 "5D 입체영상관의 경우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 관람객은 "입체영상관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대장경축전에 와서 영상을 보고 나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인기 비결은 또 있다. 건물설계부터 현재까지 점검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고성 공룡엑스포 이후 두 번째로 이번 영상설계시스템을 담당한 5D입체영상 담당팀은 이번 전시관을 한층 완성도 높게 설계했다.

5D입체영상관은 영상관 건립만을 위해 설계된 건물이며 영상상영 시 내부 CCTV를 통해 매의 눈으로 실시간 점검을 하고 있다.

영상설계시스템 관계자는 "5D입체 영상관은 애초 영상관 건립만을 위해 설계 됐기때문에 영상관에 맞도록 건설이 가능해 보다 완성도 높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5D영상관의 영상 상영 중 또 다른 사무실에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5D입체영상관에서는 360도 원형 입체영상 체험을 통해 팔만대장경 경전의 요체인 마음(心)과 대장경 제작 천 년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입체영상관은 일회 관람객 수 약 200명 입장이 가능하며 첫 영상 시작 시간 10시 20분으로 각 10분씩 상영해 평일 17회, 주말 23회 상영된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