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위해 ‘2013 자치회관 우수 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 자치회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작품전시회 및 체험부스 운영 등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2013년 자치회관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 주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15개팀이 참가해 ▲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 ▲ 마을가꾸기 등 지역특화사업인 우수사례 발표, ▲ 작품전시회 및 체험부스 운영 ▲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한국무용, 밸리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밸리댄스, 7080아차산작은음악회 등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초대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구는 공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14개팀, 참여상 3개팀·인기상 1개팀·응원상 1개팀 등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주민자치사업분야 최우수상은‘감나무가 익어가는 정감 있는 마을 만들기’를 발표한 능동(동장 김정애)이,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분야는 경기민요에 맞춰‘어촌마을 야단법석’공연을 펼친 군자동(동장 조규석)이 차지했다.


이 밖에 행사장 한 켠에는 자치회관 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 종이접기, 서예교실, pop예쁜손글씨쓰기, 약초교실, 클레이아트, 동·서양화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오늘 이 자리가 주민들이 그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주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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