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재경고흥군 향우장학회(회장 박 훈)는 지난달 26일 오후2시 서울시 광진구 군자역 인근 “대통령궁 부폐”에서 재경고흥군 향우회(회장 장홍기)등 장학재단 임원들과 재경고흥군향우회 임원등 300 여명이 참석하여 2013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 훈 회장은 “본 장학재단이 추진한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과 후원해주신대”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매년 군 향우회 신년교례회시 장학금을 지금 하였지만 해를 넘겨 지급하여서는 안 된다는 교육청의 권고에 의해 오늘 지급”하게 되었다며 “매년 16명에서 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나 금융수입의 감소로 금년도에는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많은 향우들이 장학기금 1구좌 갖기 운동에 적극”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금년도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세종대학교 1학년 조인호, 아세아항공전문대학교 2학년 신진호, 세종대학교 2학년 정철호, 삼육대학교 1학년 최승경, 한서대학교 4학년 김승민, 이화여자대학교 1학년 김행실, 건양대학교 2학년 박규현, 서경대학교 2학년 송숙영, 성신여자대학교 1학년 김지은, 서정대학교 2학년 조다빈, 경복대학교 2학년 박예리, 성신여자대학교 3학년 김다애, 등이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상임이사 임영신 이사는 “우리 장학회가 계속 유지되어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인이 되어 다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후대에 계속 유지 되야 하는 대 라며”걱정이다고 말했다.

재경 고흥 향우장학재단은 1983년 9월4일 1차로 장학금을 수여하기 시작하여 31차까지 이르고 있으며 그간 모금된 장학기금은 장학금 수여 이외 사무실 운영비등 각종 경비지출이 한 푼도 사용되지 않아 교육청 감사에서 지적 한번 당하지 않은 우수 장학재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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