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성북구청과 한성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l 2012년부터 3년간 다문화 아동 위한 학습 및 정서적 지원 활동 펼쳐

한성대학교(총장 강신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가 오는 25일까지 ‘2014년 성북구 다문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 멘토 20여명을 모집한다.


‘다문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성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과정이 주관하고 성북구청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아동들의 학습을 돕고, 문화 체험 및 정서적 지원 활동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학생 멘토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성북구 다문화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수준별 맞춤형 방문 학습 지원, 문화 체험 학습 활동 인솔, 정서적 지원 활동 등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성대학교 고창수 언어교육원장은 “다문화 가정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멘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통해 성장할 수 있고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학교는 2012년부터 3년째 성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끊임없이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한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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