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서 소설 ´고발´ 출판기념 북콘서트 개최
"북한 인권 개선에 동참하는 계기되길"

안녕하십니까.
뉴스캔 snstv 뉴스라인 정순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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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북한에서 보내온 소설 ´고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작 저자인 반디는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무슨 이유때문에 저자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지 못했는지, 소설 고발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기자]
북한에서 보내온 소설 ´고발´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열린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북한의 인권을 나타내는 영화 48미터가 상영됩니다.

조갑제닷컴과 피랍탈북인권연대가 주최하고 황진하의원실과 (사)행복한통일로에서 후원한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황진하 국회의원과 조갑제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새누리당 황진하 국회의원:세계에서 북한 인권걱정하는 사람들과 같이 뜻을 합쳐서 북한의 인권을 개선시킬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면 좋겠다."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북한사람들이 읽으면 가장 충격을 받을 꺼예요. 왜냐하면 북한 사람들은 폐쇄된 사회에서 자기들의 삶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름니다. 북한을 변화하는 북한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그런 역할을 꺼꾸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게 바로 반디라는 소설가가 이 소설을 바깥으로 내보낸 진정한 이유가 아니냐 그렇게 생각 합니다."

[기자]
어둠의 땅, 북한을 밝히려는 반딧불이 되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반디. 정작 소설 고발 작가 반디는 태극기 옆 한쪽에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는 빈 의자 위에 장미꽃 한 송이와 이날 전달한 감사장으로 대신합니다. 목숨을 담보로 작품을 먼저 탈북시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특히 우리 국민, 청소년들이 이런 내용들에 대한 교육이 많이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번역을 통해서 국제사회와 더불어서 같이 고발이라고 하는 북한의 반체제 북한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동참할려고 하는 그런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문판이라던지 일본판을 통해서 국제사회가 이 부분에 동참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우리 앞으로의 가장 중요한 과제고 핵심 의제입니다."

[기자]
고발에는 북한 주민들이 실제 겪고있는 고통이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수 없는 아픈 사연들을 하나하나 수집해 자신의 작품 속에 녹여냈습니다.
북콘서트에 참석한 새터민 가수 등은 소설 고발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북한의 실상을 알려야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새터민 가수 한옥정:오늘이 시작이 되어서 이런 책들이 자꾸자꾸 세상에 알려져서 이 책을 청소년들이 읽으면 참 좋을 꺼 같아요. 그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이해하기가 좀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새터민종합복지원 송명화 회장:우리는 반딧불이라는 걸 끄지 않겠금 우리가 더 노력하고 이렇게 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여기에 오게 됐습니다."

[기자]
이날 부대 행사로 청소년통일스피치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들도 통일을 염원합니다.

[인터뷰]
"강원 용대초등학교 6학년 이혜원:북한 사람들이 수용소에서 그렇게 힘들게 생활하는 거보고 너무 가슴아팠어요. 당연히 통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성남 초림초등학교 6학년 이덕행:정말 북한 동포들이 그렇게 처절하게 살고 있고 또 매일매일 자유를 얻기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또 탈북을 한다는게 정말 슬펐고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서 이러한 현실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상 뉴스캔 snstv 뉴스라인 정순애 기자입니다.
이것으로 뉴스캔 snstv 뉴스라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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