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 FC 3 전주 대회에 참가하는 파이터들 ⓒ 김형준

국내 신생 종합 격투단체 ´TOP FC 선봉장´ 하동진 대표가 TOP FC의 여성부 시합에 대해 입을 열였다.

하동진 TOP FC 대표는 대회에 앞서 8일, 전주 코어 리베라 호텔 볼륨에서 ´TOP FC 3 IN Jeon Ju´ 공개 기자회견에서 여성부 시합에 대해 간단한 소견을 내놨다.

이날 공개 기자회견에서 하 대표는 기자단의 여성부 시합에 대해 질문에 "여성부 시합에 관심 있다. 하지만, 인지도 없는 국외 여성 파이터와의 시합을 추진하고 싶지 않을 생각이며, TOP FC 색깔에 맞는 여성 파이터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하 대표는 세계 격투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고 또한 밝혔다. 하 대표는 "일본 슈토 대표께서 지난 대회에 방문해주셔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뿐만 아니라 괌 PXC와 ONE FC와 많은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 대회 소감을 밝히는 하동진 TOP FC 대표 ⓒ 유강국 뉴스캔 전주 특파원

이어 링에서 케이지로 바뀐 이유를 설명한 하 대표는 "현재 MMA는 급속히 발전되고 있고, 이제는 링이 아닌 케이지를 사용할 시대가 온 것 같다. 그만큼 한국 MMA 체육관은 케이지에 대비해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TOP FC 3´에 전주 출신의 ´크레이지 몽키´ 한성화를 필두로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폭주 기관차´ 남기영 ´한국판 맷해밀´ 윤민욱 등 국내 신성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이 밖에도 TOP FC의 간판스타로 거듭난 ´막시무스´ 김은수가 UFC 파이터 노게이라와 오브레임과 대결한 바 있는 ´베테랑 파이터´ 림본과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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