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 30년...돈 못 벌어도 사람 얻었다"
[인터뷰-영화 ´왓니껴´ 이동삼 감독]

안녕하십니까.
뉴스캔 snstv 라이프 정순애 기자입니다.

◆제목 : 왓니껴
◆감독 : 이동삼
◆출연 : 심혜진, 전노민, 권재원, 이주실, 민지, 윤희원
◆특별출연 : 명계남, 권병길, 한태일, 노윤화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8분
◆개봉 : 2014년 8월21일

저예산 독립영화인 영화 왓니껴는 제1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유명배우들이 열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빼어난 영상미도 화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snstv 라이프에서는 영화 왓니껴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 들어보는 두번째 시간 마련했습니다.
이동삼 감독님 모시고 영화에는 나오지 않은 뒷이야기, 비화 들어봅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Q1. 영화 촬영 전 후 에피소드.
"안동에서 협찬을 받다 보니 모든 상표가 안동이라....그리고 저예산 영화이다보니 무료 출연자 속출, 지역분들 물심양면으로 도와줌. 협찬 받은 안동 소주의 위력..."

Q2. 촬영 현장분위기.
"스탭들을 어리둥절 하게했던 현지 동창생이야기와 먹는거 자는거는 스탭연기자 모두 만족하게 해결...."

Q3. 대한민국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는데 캐스팅 비화가 있다면.
"영화 인생 30년 동안 돈은 못벌어도 사람은 얻은거죠..."

Q4. 시사회 등 시장에서의 반응.
"영화제 상영때나 시사회 반응은 좋으나 극장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관건이죠..."

Q5.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촬영감독으로 활동하다 연출감독으로 전환한 계기.
"한국 영화계가 환경 변화에 의해서 40대 중후반이면 도태되며 설 자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해서 제작을 선택하게 되면서 연출까지..."

Q6. 이번 작품이 연출 데뷔작인데 규모는.
"지자체 지원금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저예산 수 억으로 제작했으나 도움을 많이 받아 규모는 제법 커 보입니다..."

Q7. 영화 왓니껴 개봉 8월21일. 언제까지 어디서 상영되나.
"독립 저예산 영화로서 영화진흥위원회 예술 영화로 인증을 받고 예술 전용관에서 개봉하며 서울은 대한극장이긴하나 하루 1회 상영만 한다고 하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감독님의 고향이어서 가능했던 일들, 한국 영화계의 환경변화 등 일화들이 많았네요.
또 "영화 인생30년 동안 돈은 못 벌어도 사람은 얻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상 뉴스캔 snstv 라이프 정순애 기자입니다.
이것으로 뉴스캔 snstv 라이프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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