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가위에 고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주요 문화유적지 등 정기 휴무 없이 전면 개방
[인터뷰-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김명준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뉴스캔 snstv 뉴스라인 정순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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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주말까지 이어진 추석연휴.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가족, 친구, 친지 등과 그 만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38년만에 가장 빨리 찾아온 여름추석이라고 하는데요. 추석연휴에 어떻게 보낼지 계획은 세웠나요. 이번 추석 연휴엔 고궁과 조선왕릉나들이는 어떨까요.
우리 전통문화를 보고 즐기고 느끼는 등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어떤 행사들이 준비돼 있는지 문화재청 한 관계자 모셔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Q1.자기소개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김명준 사무관입니다."

Q2.추석 연휴기간 고궁 등이 개방된다는데 언제 어느 곳이 개방되나.
"고궁 및 조선왕릉의 경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인데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정기휴무일과 중복이 됩니다. 추석 연휴기간 중 국민들이 고궁과 조선왕릉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정기 휴무일을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Q3.예약제인가. 어떻게 예약하나. 입장료가 있나.
"고궁 및 조선왕릉, 세종대왕릉, 현충사, 칠백의총 모두 자유 관람입니다. 종묘의 경우 기존에는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나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자유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창덕궁 후원의 경우에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추석 당일인 9월 8일은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고궁의 경우 3,000천원, 조선왕릉의 경우 1,000원 현충사, 칠백의총의 경우 무료 관람입니다."

Q4.문화행사도 진행된다는데 어떤행사들이 준비돼 있나.
"주요 문화행사로 ▲ 덕수궁에서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9.8.~9.)이 즉조당 뜰 앞에서 개최되고, ▲ 종묘에서는 “해설이 있는 종묘제례악”이(9.6) 재궁 앞에서, ▲ 현충사관리소에서는 “가야금 3중주 공연”이 충무공 고택 앞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또 ▲ 세종대왕릉과 칠백의총에서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5.이번 행사 왜 마련했나. 행사 의미.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서 많은 국민들이 가까운 고궁과 조선왕릉나들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고 보고 즐기고 느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네 지금까지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김명준 사무관에게 한가위에 고궁 등에서 즐길수 있는 문화행사와 관련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아직 추석연휴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한 이번 고궁 문화행사 나들이를 통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이상 뉴스캔 snstv 뉴스라인 정순애 기자입니다.
이것으로 뉴스캔 snstv 뉴스라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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