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김형오

한나라당/김형오
"1당 독주를 견제하라는 국민들의 뜻으로 생각합니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영도발전과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 김대중정권때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김정길 후보와 세번째 격돌해 관심을 모은 부산 영도지역에서 한나라당 김형오후보가 당선됐다.

한나라당 사무총장인 김 당선자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부산 최다선인 4선의 고지에 오르게 됐다.

그는 "한나라당의 반성과 사죄, 화해와 상생의 정치에 대한 민심의 선택이자 거여견제에 대한 국민의 지지"라며 이번 선거 승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탄핵돌풍으로 돌아선 민심을 다시 되돌리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는 김 당선자는 "감성적이고 불안한 여당에 맞서 개혁적이고 안정적으로 ´견제와 균형´을 맞추라는 ´민의´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배경을 분석했다.

김당선자는 "부산 최다선의원으로서 한나라당을 대표할 수 있는 큰 정치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박근혜 대표를 중심으로 ´개혁적 신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조용한 다수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1947/11/30 (남) 56세

국회의원(14대, 15대, 16대)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동아일보 기자

한나라당 부산시 지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정치개혁특위 2분과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부산 영도구 영선동2가 96번지

051-415-0505

kho@kh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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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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