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데일리뉴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시기에 대해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개혁이 늦어질수록 부담이 증가하고 현행시스템 유지는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는 올해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게는 사형이, 나머지 선원들에게는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5~30년형이 구형됐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27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씨가 선장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됐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생활문화>
최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돼 화제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음’을 나타내는 은어인 ‘멍 때리다’에서 착안한 것이며 ‘뇌를 쉬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우승자는 9세인 김 모양이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가수 신해철이 27일 저녁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신해철 측은 "27일 오후 8시 19분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 1988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 이후 그룹 넥스트로 활동하며 명곡들로 호응을 얻었다.

▲ <사진 출처 : MBN 보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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