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택시의 이미지 개선과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 ´뽀로로 택시´를 운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11월 25일부터 2015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장식하고 내부 뒷좌석에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을 가져다 놓을 예정이다.

뽀로로택시는 개인택시로 운영되며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다. 하루 평균 13대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평소 배회영업을 하지만 ´예약제´로 운영하기도 할 예정이다.

예약 접수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접속후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 택시를 타려는 시민 이름과 연락처, 탑승희망일시, 출발지와 도착지, 인원 등을 기입하면 된다.
뽀로로 택시 배정결과는 탑승 희망일로부터 최소 3일 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예약시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해야 하며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뽀로로 택시는 택시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계의 의지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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