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가 만드는 페트병 속 새하얀 안개, 정전기의 원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종이유령, 프로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까지! 망토와 모자를 쓰고 직접 체험하는 ‘이상한 마법학교2’의 이른바 ‘교육 마술’이다.
지난 해 경기불황과 어린이 체험전의 잇따른 흥행 저조에도 불구하고 8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어린이 체험전 예매율의 압도적 1위를 기록한 ‘이상한 마법학교’는, 유·초등뿐 아니라 30~40대 부모에게까지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마술’이라는 컨텐츠에 EBS의 다양한 교육컨텐츠 및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 및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국내 유일, 최고 수준의 오감 체험전이다.
이번 2014 ‘이상한 마법학교 두 번째 스토리’는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하고 질 좋은 콘텐츠로 찾아왔다.
실제 마술사들과 함께 떠나는 이상한 마법학교는 또한 기존의 단순한 포토존 위주의 체험전과는 달리 ‘이상한 마법학교2’는 총 3개의 교육이 생생히 살아있는 전시관을 체험하면서 교과서 속 어려운 교육원리를 깨우치며 졸업증서를 수여 받는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의 후원으로 유니세프 활동 영상을 관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교육마술뿐 아니라 나눔의 실천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후기를 남기면 매주 7명을 선정해 마법 지팡이와 모자, 망토까지 증정한다.
마법학교 후기 이벤트 등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canmagi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한 마법학교’는 2015년 2월 1일까지(월요일 휴무) 45일간 전시하며 입장료는 25,000원이다.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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