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스트링즈´ 시리즈…20일부터 국내서 콘서트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음악가 유키 구라모토의 신보 ´하트스트링즈 어게인 메모리 오브 러브´(Heartstrings Again "Memory Of Love")가 발매됐다고 씨앤엘뮤직이 12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유키구라모토의 신보 소식이군요.

네, 새 앨범은 2005년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은 ´하트스트링즈´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하트스트링즈는 기존의 피아노 솔로에서 벗어나 현악 연주를 더한 구성으로 국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앨범명인 ´하트스트링즈´는 ´심금´(心琴)을 의미합니다. 앨범은 바람, 꽃, 그리움 등 다양한 주제로 피아노 소리 위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의 멜로디를 얹어 유키 구라모토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위안을 주는 멜로디를 살려냈다고 씨앤엘뮤직은 설명했습니다.

- 심오한 타이틀로 보이는군요.

유키 구라모토는 "피아노와 현악기 모두 현을 통해 소리를 울리고 동시에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는 점에서 앨범명을 ´심금´으로 정했다"며 "큰 규모로 압도하기보다 18인조 소편성 현악 압주로 주변에서 친숙하게 느끼는 감정과 장면을 편안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키 구라모토는 20일부터 앙상블 디토와 서울, 수원, 인천, 안산, 대전,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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