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회 면모 당당히 지켜 -


‘제6회 호원대학교총장배 겸 중앙아시아 태권도연맹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7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파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홍콩, 일본 등 13개국의 외국선수단과 국내선수 등 2,000여명이 참가해 국제대회의 면모를 당당히 갖추는 등 알찬 대회를 치렀다.


또한 태권도 동호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적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특히 태권도 경기를 통해 기술교류 증진 및 회원간 친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왼쪽 한복동 (사)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총괄이사와 한상진 사무총장]

한복동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총괄이사의 사회로 막을 연 개회식에는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안종린㈔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한춘상 상임부회장, 박현섭 연맹상임고문, 한상진 사무총장, 김춘근 국기원 이사, 이고범 조직위원장, 일본선수단의 야스다 이쿠오 단장, 루마니아의 라지레스쿠코리나, 몽골 L, otgon baatar(엘, 으트곤 바타르) 국제심판위원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 [경기운영본부]

강희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태권도로 하나 되는 지구촌 태권도인의 축제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큰 보람으로 여겨 안전하고 알차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과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안종린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 경기를 통해 충, 예, 예, 지, 신의 정신을 배양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는 등 자랑스러운 대회로 성장할 것을 부탁한다.”며 선수와 임원진을 격려했다.
▲ [대회 심판진]

이번 대회 선수선서는 이재원, 한채영 선수가 했으며 심판선서는 김백수, 위성봉 심판이 했다. 또한 식후행사에서는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날렵하고 고난위도의 시범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대회장은 한때 박수와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 [왼쪽 통역을 맡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와 Z. Oyunbileg선수(도복)와 L. Otgonbaatar 심판위원장(오른쪽)]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복식전·단체전)태권체조의 순으로 진행됐다.
▲ [화성시 도이태권도장의 정아영(5)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양선희 관장과 포즈를 취했다]

한상진 사무총장은 “태권도 경기를 통해 기술교류 증진 및 회원간 친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며 대회를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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