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복합문화공간 ´에스엠타운´의 프리오픈(Pre-Open)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혜경 기자.

- 에스엠타운에 대해서 좀 더 알려주시죠.

= 네. 이번에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SMTOWN@coexartium 은 한류의 홍보기지가 될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홀로그램 공연과 머천다이징(MD) 상품 매장, 아티스트 체험과 전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만날 수 있고, 에스엠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홍보창구인 셈입니다.
이날 프리오픈 행사에는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와 변보경 코엑스 대표를 비롯해 엑소, 소녀시대, 강타, 샤아니, f(x), 레드벨벳 등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합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들이 있습니까?

= 셀러브리티 매장인 ´SUM´, 교육형체험공간 ´에스엠타운 스튜디오´, 머천다이징 카페인 ´에스엠타운 라이브러리´(SMTOWN LIVErary), 홀로그램 및 실황 공연 등이 가능한 극장 등이 운영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에스엠타운´은 내년 1월 1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14일부터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오즈´의 막이 오를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미 2층 ´SUM´과 4층 ´SMTOWN LIVErary´는 20일부터 운영 중에 있습니다.

- 한류에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 그렇습니다. 에스엠 측은 ´에스엠타운´을 통해 새로운 한류 명소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인데요. 한국의 대중문화를 체험하길 원하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내년 4월 삼성동 무역센터에서는 글로벌 마이스(MICE) 축제인 ‘C-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인데요. 이 은 문화와 예술, 기술을 키워드로 한 문화교류전, 아트콜라보전,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열리는데요. 아이돌그룹 엑소가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한데요. 무역협회는 이번 C-페스티벌에 총 300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페스티벌과 함께 에스엠타운이 한류문화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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